짜잘한 거 다 빼고 연극도 빼고 내가 올린 것도 빼고 덕질이나 음악 관련 큰 행사만


1. 워너원 막콘(1월 25일)

내는 25일 중콘 갔다 막콘은 생중계로 봤다 후기에도 썼지만 막상 갔을 때는 별 느낌 없었고 생중계 보다가 울었다 많이 좋아했고 공식적으로 끝을 알렸지만 내게는 끝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정말 끝이 나버렸네..


2. 백현 글레어헤븐 전시회(4월 6일, 7일)

르노님이 대신 특전 받아달래서 다녀왔다 트레카 원래 안 사모으는데 뽑기 중독성으로 결국 다 모아버렸고 천사분들 많아서 교환도 쉽게 했다 파우치가 양일 겹쳐 두 개나 있는 바람에 르노님이 하나 나 가지래서 지갑 없는 동안 그걸로 잘 버텼다 지금은 질스튜어트로 갈아탐 이때 봄이어서 벚꽃 사진 찍기는 좋았지만 양일 모두 가기에는 지치더라 돈이 없어서 액자를 못 샀는데 이제는 그런 데에 욕심 버렸으니 괜찮다 백현이랑 백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 거 편하고 좋다 아늑하고 그래.. 늘 말하지만 이 오빠는 휴탈덕의 개념을 넘어선 것 같지.. 언제나 내 사람


3. 불후의 명곡(4월 29일)

전 주에 재환이 촬영 있었어서 내심 기대했지만 나오지 않았고ㅋㅋ 박시환 진짜 잘하더라 근데 박시환 빼고 다른 출연진들이랑만 셀카 찍음 그리고 나중에 방송분 보니까 우리 잘 나와서 좀 웃겼다 방청 기회 잘 없으니까 간 거였는데 올 때 어떻게 왔는지 생각도 안 날 만큼 힘든 거 말고는 꽤 괜찮은 경험이었다


4. ab6ix 데뷔쇼케이스(5월 22일)

준면이 생일이기도 했지만 ㄲㄲ.. 아무튼 불후의 명곡 방청 갔을 때 공식가입했다 근데 데뷔쇼케 표를 못 잡은 거야 하지만 케일님의 존버로 추가티켓팅 때 잡아부렀지 가서 임시응원봉이랑 슬로건도 사고 와 역시 박우진밖에 안 보이는데 몸 부서져라 춤춰놓고는 앉아있을 땐 도토리가 따로 없어 진짜 무슨 일이야 너 내 최애야 진짜 그리고 이제 나이가 들어서 좌석이 편하더라 멀리 앉아도 이게 더 편하고 가까운 거 하등 소용이 없고 그런 느낌 가면서 급하게 응원법 외워갔고 내가 앉은 줄 전부다 우진이 팬.. 여기도 미래가 보였다 엠씨는 안현모였고 와 진짜 예쁘고 진짜 똑똑해보이고 진짜 말도 잘하고 저렇게 되고 싶었어 엉엉 아맞아 팬클럽명이 에비뉴.. 새아빠라고 불러라


5. 병찬투어(6월 28일)

짜잘한 거 뺀다캤는데 왜 썼냐면요 이날 내가 다녀온 루트로 1시간 뒤에 병찬이가 다녀갔음.. 카페 두 군데랑 지하철 광고랑 싹 다.. 진짜 개억울했는데 마음 다잡고 그날 프듀나 열심히 봤다.. 투어는 진짜 간만이었는데 행복하더라 어쩌다 병찬이한테 빠져가지고는 하아 이 이후로 7월 6일에 또 병찬이 부채 받으러 갔다가 내 앞에서 끊겨서 개빡쳐서.. 병찬이랑 동표랑 진혁이한테 편지만 남기고 진혁이 카페감 ㅋㅋ


6. 백현 유엔빌리지 사전녹화(7월 13일)

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.. 나힐님이랑 같이 성공했는데 앞번호긴 했지만 진짜 개힘들었다.. 대기를 왜 그렇게까지 해야했는지 알 수 없고.. 땀 엄청 흘려서 옆에 에리님이 걱정하면서 손선풍기 쐬게 해주심.. 그래도 백현 보니까 사르르르르 녹아.. 예에.. 오빠 16년에 봤을 때랑 달라진 거 없거든요 화면에서 보던 앙글볼도 없고 진짜 개무섭게 생겼음 깡말라서 허벌상의인데 어깨 있어서 어깨는 맞음 바지 진심 내 종아리에서 막힐 것 같이 열라 얇은데 헐렁하더라 근데 골반이 맞음 근데 거기서 뭘 뺀다는 거임 이 오빠야ㅡㅡ 관리도 적당히 혀!(하지만 관리하는 오빠 너무 멋있어!) 역조공 받으러 갔다 딸기라떼 먹고 싶었는데 선택할 수가 없어서 연한 아아메를 먹었는데 오빠 인증샷도 그거라서 만족^~^ 이거 끝나고 또리디봉 들고 어디 갔는 줄 앎?


7. ab6ix 팬미팅(7월 13일)

가방검사할 줄 누가 알았겠냐고요 가방에 또리디봉이랑 엡식 응원봉 둘 다 있는데 좀 머쓱. 여기는 전석 좌석이라 마음에 들었다 여기도 케일님이 좋은 자리 잡아줘서 편하게 봤어 그리고 박우진 진짜 누나들 마음 조져놓는 데에 뭐 있다니까요 인소남 모먼트 나는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음 그나저나 다리나 빨리 나았으면 좋겠는데 앉아있으면서도 춤추고 싶어하는 거 눈에 보여서 안타까웠다 그리고 엠씨 박지선이었는데 우리 지선언니 다들 왜 지선언니를 찾는지 너무 잘 알겠더라 진짜 사랑해요


8. 전주 병찬 증사(7월 17일)

전전날 쯤 동행인 구해가지고 증사 받겠다고 전주까지 갔다 진짜 미친 것 같은데 그때는 진짜 최병찬한테 미쳐있었던 거 맞으니까.. 동행인 도착하자마자 택시타고 가서 뛰었는데도 2-300번대였다 받기는 받았는데 너무 덥고 힘들었던.. 한옥마을 별 거 없었고 제일 좋았던 건 마지막 칵테일 카페였다 사실 증사 보고 읭? 스러웠는데 왜냐면 내가 알고 있는 증사랑 넘 달라서 ㅋㅋ 그래도 나중에 병찬이가 직접 해명한 게 너무 웃기고 귀여웠다 동시에 빡쳤던 건 미친놈들아 애 앞세워서 그만 좀 굴려 시발 연차가 얼만데


9. 엑소 콘서트(7월 19일)

아팠다 몸 너무 안 좋아서 당일까지도 양도 고민했는데 그냥 갔음 그리고 후회했다 진짜 나이먹고 스탠딩 뛰지 말자ㅠㅠ 앵콜로 히스토리 완곡하고 결국 조퇴했음 물론 중간에 압사당할 것 같은 순간에도 손동표 문자투표했지만.. 의무실 가서 약먹고 누워있다가 집오면서 프엑 생방 틀었는데 마침 10위부터 발표하길래 열심히 봄 또리디봉 들고 강민희 데뷔해서 입틀막한사람 ㄴㅇㄴ.. 콘서트 제대로 못 즐겨서 넘 아쉬웠고 한 가지 빡쳤던 건 내 주변에 유엔빌리지 응원법하는 사람 나밖에 없었음.. 뻘쭘


10. 지니뮤직어워즈(8월 1일)

케일님이랑 같이 가서 양도도 하고.. 구역 달라서 따로 입장했다 중간에 폰 꺼질까봐 미리 어디서 기다리겠다 했는데 진짜로 폰꺼짐 학교 후배도 가고 싶대서 표 잡아줬었다 그리고 다시 다짐하는데 나이먹고 스탠딩 안 된다 발에 물집 오만상 잡히고 너무 힘들었어 엉엉 마지막에 웅이랑 우진이 겁나 불러재꼈다 역시 시상식은 마지막 가수들 빙 돌아줄 때가 최고임 예나 엄청 불렀는데 한 번을 안 봐주더라 근데 사쿠라가 봐줌 진심 예쁘긴 예쁨 쯔위도 예쁘고 연정이도 예쁘고 신기했다 여돌들 그렇게 가까이 본 게 처음이었어 어떻게 그렇게 말랐느냐!


11. 러블리즈 콘서트(8월 2일)

선배님이 울림 직원..이라서 그멤버그멤버들끼리 갔다 케일님 고터 바래다줘서 친구들이 이쪽으로 와줬는데 내가 길 못 찾아서 놀림받음 뀨>.. 나는 이 멤버 끝까지 갈 줄 알았지 이렇게 골탕먹일 줄도 모르고. 아무튼 멤버들 멘트 못쳐서 아쉬웠고 무대는 좋았어요 울림은 춤이래 ㅇㅈ합니당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안녕 무대 해줘서 짱 좋았다 켄젤럽 할 줄 알았는데 다른 날에는 했겠지? 남팬 많은 콘서트는 처음(은 아니구나 전날 지니뮤직 갔으니까)이었는데 약간 티키타카가 느려서 재미없었고 앵콜 아무리 불러도 안 나와서 에.. 했다 아맞아 중요한 건 이날 울림연생들 봤다는 거다 멀었지만 윤성이 동윤이 창욱이 민서 다 알아봤다 협이는 협이일 줄 생각도 못했어 아직 울림인 걸 인지하기 어렵나봐 그리고 잔나비도 봤고 노브레인도 봤다 노브레인은 불후의명곡 때 봤는데 잔나비는 처음봐써


12. 백도 온리전(8월 10일)

즐기지는 않았고 그냥 나힐님 보러 갔다 책수령하구 책선물받구 그게 끝ㅋㅋ 나 이날 이진혁팬미팅 가서 끝나구 나힐님 묵은 호텔방 가서 침대 뺏어썼다 근데 새벽에 전화와서 목욕가운입고 호텔 복도에서 회의함.. 하..


13. 이진혁 팬미팅(8월 10일)

내가 뛰었던 오프 중에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.. 2시간 30분 예상했는데 3시간 30분을 진심 꽉꽉 채웠고 하나도 안 지루했고 역시 지선언니 예상치못한 진행에 진혁이도 브이단도 내내 행복했다구요ㅠㅠ 전주 동행했던 친구랑 같이 갔는데 이진혁한테 진짜 오만상 치이고 왔다 나 나갈 때 어떤 분이 "쟤는 진짜 된 애다" 했는데 진짜 공감했구.. 1부 2부 3부 내내 행복했어요 영상도 너무 귀엽고 연기도 잘하고 어느 포인트를 좋아하는지 애기가 다 알고 있어가지구 엉엉 설레고 귀엽고 다해 이진혁이 다했다 호텔 가는 길에 잠금화면을 연예인 얼굴 박힌 걸로 바꿨다... 잡덕 생활 몇 년만이지?


14. 여수메가바운스(8월 16일)

공연 준비때문에 바빠서 미도가 기차표 끊고 호텔방 잡고 다해줬다 내가 해준 거는 여기 행사 표 구해다준거밖에 없는데(그것도 친척버프) 미안했다 행사는 끝났지만 감정싸움과 스트라이크는 끝나지 않아서 내 기분은 최저를 달렸는데 미도 덕분에 계속 웃었다 너무 고마웠다 수퍼비는 아빠차 훔쳐따 널 데리러가 이거밖에 모르는데 사실 우리 다 비와이 기다린 거라 음... 그리고 거기 사람들도 비와이 때 함성 장난 아니더라 비와이 짱잘함 개놀랬음 호텔 와서는 그애 때문에 슬퍼하다가 드르렁 커억 자버렸고 일단 안산 돌아와서 비와이 노래 들어봤다 괜찮더라구요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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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오프 잘 못뛸 것 같다 돈쓰는 것도 자제하려구요 사실 진혁이 쏟아져나오는 잡지 다 사고싶긴 한데 억지로 참고 있다 스캔본 보면서 행복해하고 있어.. 돈아끼고 다이어트하고 예뻐질 생각부터.. 진혁이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생각 중이야.. 오늘 혼족어플 본방사수했는데 오랜만에 벽 치면서 앓았다 사랑혀사랑혀~